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0억 달러 흥행 돌파 영화 (문단 편집) === 2023년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는 2023년에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더 마블스]]〉 세 작품을 내놓는다.[* 모두 전작이 존재하는 히어로 영화의 속편이며, 이 중 〈더 마블스〉의 전작 〈[[캡틴 마블(영화)|캡틴 마블]]〉은 10억 달러 흥행 돌파작이다.] 2023년부터 중국이 마블 영화 개봉을 다시 허용했지만,[* 2023년 2월에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뒤늦게 개봉하는 것을 시작으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부터는 다시 전 세계 개봉일과 맞춰 개봉한다.] 중국 영화 시장 전체가 갑작스러운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어 당장은 이전과 같은 흥행을 기대하긴 어렵다. 또 〈슈퍼배드 시리즈〉로 여러 차례 10억 달러의 흥행을 기록했던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023년 영화)|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개봉하는데, [[닌텐도]]와 [[슈퍼 마리오 시리즈]]라는 강력한 IP와 북미 연휴를 낀 적절한 개봉 시기 등을 이유로 10억 달러 흥행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이란 시각이 있다. 10억 달러를 자주 넘겼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화 중 2023년 극장 개봉작은 〈[[인어공주(2023)|인어공주]]〉가 있다.[* 분야를 실사화로 넓히면 〈[[헌티드 맨션(2023년 영화)|헌티드 맨션]]〉까지 개봉한다.] 10억 달러 흥행 돌파 경험이 있는 시리즈 중에서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전작인 〈[[아쿠아맨(영화)|아쿠아맨]]〉이 11억 달러를 넘기는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분야를 [[DC 확장 유니버스]]로 넓히면 확장 유니버스의 완결편이자 주역 배우의 논란을 뚫고 개봉을 강행할 만큼 평가가 좋다고 알려진 〈[[플래시(영화)|플래시]]〉까지 약간의 가능성이 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15억 달러를 넘긴 이후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8편]]도 12억 달러를 넘겼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9편]]이 7억 달러에 머물렀지만 팬데믹 기간이니 참작이 가능하고, 이번 10편은 11편과 함께 시리즈의 완결편이니 기대치도 그만큼 높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트랜스포머 3|3편]]과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4편]]이 11억 달러를 넘겼는데,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5편]]에서 6억 달러로 떨어진 이후 [[범블비(영화)|리부트 첫 작품]]도 흥행은 성공한 편이나 이전에 비하면 낮은 4억달러 정도였다. 5편의 흥행은 처참한 혹평에서 기반한 일이였으니 뚜껑을 열어 보고 평가가 좋으면 다시 반등할 가능성은 있다.]의 개봉이 남아 있고, 그 외에 10억 달러 돌파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정도가 있다.[* 시리즈 최고 성적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약 8억 달러이지만,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이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기에 톰 크루즈의 인기에 편승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거기다 본작이 시리즈의 완결편 2부작 중 하나이니 기대치도 그만큼 높다.] 2008년에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와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전작]]이 8억 달러를 기록했던 것을 보면 〈[[인디아나 존스와 운명의 다이얼]]〉 정도까지는 운이 좋으면 가능할 수도 있다.[* 팬데믹 이후 블록버스터 영화의 제작비가 거리두기 비용 등으로 인해 크게 증가하긴 했지만 이번 작품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미션 임파서블 7]]과 대등한 약 2억 9,000만 달러 수준을 지출한 대작이고, 그만큼 제작사에서도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최종편에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보인다.] 먼저 2월에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개봉했으나, 낮은 평가를 받으며 5억 달러도 벌어들이지 못하고 극장 흥행만으로는 손익분기점 달성조차 실패했을 가능성이 높다. 2022년 작품들이 전부 낮은 평가를 받으며 시리즈의 전반적인 신뢰가 하락한 것이 평가를 뒤집지 못한 2023년 첫 영화부터 직접적인 흥행 폭락으로 나타났으며, 당년에 개봉할 이후 작품들의 전망 또한 더욱 어둡게 되었다. 그리고 4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개봉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웠고, 결국 한국 시간 4월 30일, 개봉 26일 만에 '''10억 달러 흥행을 돌파하며''' 2023년 10억 달러 흥행 돌파 영화의 첫 포문을 열었다. [[https://variety.com/2023/film/box-office/super-mario-bros-movie-hits-one-billion-global-1235598692/|#]] 할리우드 성수기인 5~6월 개봉작들의 흥행은 신통치 않은데,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안전 조치 비용 등으로 영화의 제작비는 크게 불어난 반면 관객들의 성향은 팬데믹을 거치며 보수적으로 변한 탓에 많은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10억 달러는커녕 손익분기점 도달조차 힘들어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5월 5일 북미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관객들에게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 약간 못 미치는 8억 달러 초반대에서 상영을 거의 마무리하게 되었다. 5월 19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오히려 팬데믹 시기에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9편]]보다도 흥행이 느려 최소 손익분기점[* 보통 제작비용의 2배를 말한다. 분노의 질주는 제작비용을 생각하면 처음부터 다른 할리우드 영화보다 훨씬 많은 손익이 필요하다.]을 겨우 넘기는 선에서 상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5월 26일 개봉한 〈인어공주〉 역시 제작비의 2배인 5억 달러는 넘었으나 분노의 질주와 마찬가지로 마케팅 비용을 포한한 손익분기점 돌파는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북미에서, 〈인어공주〉는 해외에서 성적이 아쉬운 점이 원인이다. 6월 개봉 블록버스터 중에는 10억 달러 돌파작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시리즈 역대 최저의 월드와이드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고, 〈플래시〉와 〈[[엘리멘탈(애니메이션)|엘리멘탈]]〉 역시 DC와 픽사 영화 중에서도 최하위권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엘리멘탈〉의 경우 세계적으로 역주행에 성공했지만 최종 흥행은 4~5억 달러로 손익분기점을 간신히 넘기는 선에서 멈출 것으로 보이고, 〈플래시〉는 아예 히어로물 역사상 최악의 적자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개봉 전 혹평으로 기대치가 줄어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4편]] 흥행의 절반도 달성하지 못하고 흥행에 참패했다. 호평 세례 속에 6월 극장가의 승자로 거듭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의외로 흥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을 뿐, 애초에 작품성 위주의 시리즈이지 흥행이 좋은 시리즈는 아니었기에[* 전작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판데믹 이전 시기에 엄청난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4억 달러도 벌지 못했다.] 개봉 이전부터 10억 달러를 돌파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7월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세계적으로 평단과 관객을 막론하고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북미에서의 흥행 성적은 예상치 하한선에도 미치지 못했고,[* 오프닝 5일 동안 7,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리즈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한 〈[[미션 임파서블 2]]〉에 근소하게 못 미치는 성적이지만, 초기 예상치 하한선인 9,000만 달러에는 못 미치는 성적이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 여러모로 사회적 화제를 불러일으킨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역주행을 시작하더니, [[바벤하이머]] 밈으로 화제성을 불러모은 〈[[바비(영화)|바비]]〉와 〈[[오펜하이머(영화)|오펜하이머]]〉가 개봉 후 쌍끌이 흥행을 시작하며 큰 드랍률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도 중국 영화의 강세로 상영관을 많이 편성받지 못했다. 타국에서도 북미와 비슷한 양상으로 전작들에 비해 낮은 흥행을 기록하며 결국 10억 달러 흥행 돌파 실패가 유력해졌고, 손익분기점 도달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7월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바비〉가 여성 관객층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작품이 부족했던 개봉 시기, 개봉일이 겹친 〈오펜하이머〉와 엮인 바벤하이머 밈 등의 영향을 받아 서양권에서 기록적인 흥행을 거두리라 예측되며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기 시작했다. 〈바비〉의 경우 엠바고를 철저히 한 상태에서 개봉 이후 예상보다도 사회 풍자적 성격이 강한 영화라는 정보가 공개되었는데, 개봉 후에도 아시아권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관람객 평과 흥행 추이가 상당히 좋다. 이후 개봉 2주만에 7억 달러를 달성함에 따라 사실상 10억 달러 돌파를 확정지었으며, 마침내 북미 개봉 15일 만에 '''10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 기록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26일보다 빠른 기록이기에 당해 흥행 1위 기록 역시 〈바비〉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였고, 개봉 7주 차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성적을 넘는 데에 성공하면서 2023년 개봉 영화 흥행 1위를 달성했다. 〈바비〉와 같은 날 개봉한 〈오펜하이머〉도 아직 가능성은 남아 있다. 〈오펜하이머〉의 경우 대중성이 상당히 낮은 영화이지만 바벤하이머 밈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명성으로 초반 화제성 확보에 성공해 〈바비〉의 절반 정도 되는 흥행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었다. 다만 일반 대중들의 취향과는 꽤나 동떨어진 작품성 위주 영화다 보니 개봉 6주가 지나며 8억 달러를 돌파한 것조차도 통계적으로 전례가 없었던 사례에 해당한다. 이런 영화가 10억 달러 돌파 가능성까지 제기된 것은 늦게 개봉한 중국에서도 의외의 호성적을 올렸기 때문. 첫 개봉 당시에는 9억 달러 초반에 그쳤지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에 성공한다면 다시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최종적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2월 개봉 예정작인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 개봉 전부터 10억 달러 전망권에서 떨어져 나가며,[* DC 영화와 히어로 영화들의 흥행이 전반적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특히 DCEU는 최종편인 〈[[플래시(영화)|플래시]]〉마저 손익분기점 돌파 실패가 전망되고, 이번 작품은 개봉 이전부터 테스트 스크리닝 결과가 상당히 좋지 못하다는 정보가 떠돌고 있는 상태다.] 2023년 10억 달러 흥행 돌파 영화는 2편이 끝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된다면 2023년은 팬데믹 시국을 제외하고 2014년 이후 최초로 10억 달러 흥행 돌파 영화가 3편 미만인 해가 된다.[* 2014년에는 10억 달러 흥행 돌파 영화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단 1편이였다.] 2023년은 팬데믹 이전의 시리즈물이 몰락하고 새로운 시리즈물이 탄생하는 양상을 보였다. 실제로 팬데믹 이전에 2편 이상의 시리즈를 만든 모든 시리즈물들은 팬데믹 이후 흥행이 감소했다. 관객 평가가 매우 좋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조차 팬데믹을 거치며 시리즈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짐과 더불어, '''일반 대중들이 영화 선택에 신중해지면서 시리즈물의 진입 장벽에 대한 체감이 강해져''' 전작의 흥행을 뛰어넘지 못했다. 그나마 평가가 좋아야 이 정도이고, 평가마저 신통치 않은 대다수의 영화들은 팬데믹 도중 안전 조치 등으로 크게 불어난 제작비와 이에 상반되는 기대치 미만의 흥행을 기록하며 제작사에게 엄청난 손실을 안겨 주고 있다. 반면 강력한 외부 IP를 기반으로 영화화를 시도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바비〉는 서양권을 중심으로 대흥행을 거두는 데 성공했고, 이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리즈물이 만들어질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영화사 입장에서 기존의 시리즈물에 집착하는 것보다 서양권 유명 IP를 선점하는 데 더 눈독을 들일 만큼, 앞으로 IP 기반 영화가 얼마나 더 만들어지고 어느 수준의 흥행을 거둘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IP가 있다고 무조건 흥행하는 것은 아닌데,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의 경우 평가가 좋았음에도 제작비 회수에 실패했다. IP가 먹히려면 IP 하나만 보고 영화관에 달려갈 팬들이 많아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오히려 시리즈물 영화처럼 진입장벽만 부각되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두 영화 모두 중국 시장에서 거의 흥행을 기록하지 못한 만큼 서양권 시장과 중국 시장의 분리가 점차 격화될 가능성도 보인다. 〈바비〉의 경우에는 IP의 영향도 있지만 영화 외적인 바벤하이머 밈이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친 만큼 극도로 상반된 두 영화의 동시 개봉으로 바벤하이머와 같은 효과를 내는 이후의 마케팅 사례도 기대해 볼 만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